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가락의 주된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손바닥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큰 신경)이 눌려 손저림 증상이 발생 질환입니다. 무리한 손목 사용과 퇴행성 변화에 의해 인대가 두꺼워져 터널 내부가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리게 됩니다. 손목이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져 대개 증상만으로도 진단 가능합니다. 손시림과 손저림 차이를 흔히들 잘못된 이해로 치료시기를 놓칠수 있는 경우가 있어 정확한 진단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 손잡이를 돌려 문을 여는 등 손목을 돌릴 때 통증 발생
- 손가락 및 손목에 지속되는 저림 증상
- 손에 힘이 빠져 물건을 자주 떨어트리는 증상
- 자다가 손이 저려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증상
- 손이 뻣뻣하고 부어 있는 느낌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
- 양 손등을 맞댄 후 아래로 꺾어준다
- 1분간 자세를 유지할 때 손이 저리고 통증이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손목터널증후군은 직장인이나 악기 연주자 등 주로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납니다. 때문에 꾸준한 스트레칭과 휴식으로 질환을 예방하고, 손목 보호대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물건을 들 때는 손 전체를 사용하고 오른쪽, 왼쪽을 번갈아 사용합니다.
비수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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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진통제나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소염진통제 등의 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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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치료
스테로이드 호르몬제나 통증유발점 주사(TPI) 등을 통해 질환의 조기 발견 시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특히 TPI 주사 치료는 염증 수치를 낮춰 통증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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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테라피
세포를 증식시켜 인대를 강화하는 시술입니다. 치료 효과가 매우 뛰어나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비수술적 치료로 체외충격파(ESWT)와 함께 병행하면 더욱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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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
파열 정도가 경미한 수준일 경우 보조기 착용이나 석고 고정을 통해 손상된 부위를 개선합니다.
수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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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근관유리술
2~3cm 정도의 최소 절개 후 신경을 압박하는 근막을 잘라주는 수술입니다.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을 잘라 수술 후 즉시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재활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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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물리치료란 열, 얼음, 공기, 광선, 전기, 전자기파, 초음파, 기계적인 힘, 중력 등을 이용하여 통증을 완화시키거나 조직의 치유를 촉진시키고, 신체 움직임을 향상시키는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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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치료사의 맨 손을 이용하여 현재 근력 및 조직상태를 확인하고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통증 완화 및 신체 기능을 개선하고 근육의 균형을 잡아주기 위해 1:1 치료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