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마이크로병원 · 마이크로재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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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이란?

정상적인 척추는 옆에서 보았을 때 S자 모양으로 굴곡이 있고, 정면에서 보았을 때는 일직선입니다. 그러나 곧은 일직선이어야 할 척추가 좌우로 변형된 질환을 척추측만증이라 합니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 없이 척추 변형이 동반되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조속히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측만증 증상

외형상으로 볼 때 허리가 굽어졌거나 좌우가 비대칭인 상태
가방을 매면 한 쪽이 계속 흘러내리는 증상
치마를 입으면 골반 부위가 좌/우측으로 돌아가는 증상
걸을 때 무릎, 발목에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

선천성 척추측만증과 퇴행성 척추측만증

1. 선천성 척추측만증: 선천성 척추측만증은 청소년기 여성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며 자세가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어깨나 허리 모양의 좌우가 달라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장판이 닫히는 만18~20세 사이에 멈추게 되어 이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적인 등, 허리 통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2. 퇴행성 척추측만증: 퇴행성 척추측만증의 경우 허리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50~60대 이상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이나 척추전방전위증 등의 다른 척추 질환과 동반되어 발생하며, 퇴행성 측만증으로도 만성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 치료

휘어진 각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치료, 도수치료, 보조기 착용 등의 비수술 치료를 통해 신체 밸런스를 바로 잡아줍니다.

척추측만증 예방

신체가 휘고 틀어지는 이유에 대해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므로 예방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척추를 최대한 일직선으로 만들어주고 이를 유지할 습관 훈련과 꾸준한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는 동작은 피하고 수영, 요가, 걷기 등의 운동을 통해 근력 및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비수술치료

약물치료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진통제나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소염진통제 등의 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주사치료

스테로이드 호르몬제나 통증유발점 주사(TPI) 등을 통해 질환의 조기 발견 시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특히 TPI 주사 치료는 염증 수치를 낮춰 통증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입니다.
교정치료

파열 정도가 경미한 수준일 경우 보조기 착용이나 석고 고정을 통해 손상된 부위를 개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