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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 청주 마이크로병원·마이크로재활병원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에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병원 내에 있는 카페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가족에게 음료를 제공했다.
이 병원은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공식협력병원으로 지정된 인연에 따라 3년 전부터 매년 어린이날 행사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있다.
이날 의료지원단은 간호사와 함께 구급차량을 행사장에 배치해 혹여 있을 수 있는 안전사고 등에 대비했다.
어버이날인 8일에는 장기입원환자를 위한 카네이션 행사를 진행해 자주 면회할 수 없는 자녀들을 대신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게 돼 뜻깊은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병원·마이크로재활병원은 전국에서 최초 및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지정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및 전문병원 2관왕(관절, 수지접합 분야)으로서 한 의료기관 내에서 통합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산재의료기관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척추관절센터, 수부센터, 재활치료센터,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며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전문병원으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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