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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중부권 최초로 유일하게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된 충북 청주 마이크로병원과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6일 지역사회 건강 증진 및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민지홍 마이크로병원 이사장과 최원형 현대백화점 충청점장 등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교육 서비스 및 강좌 등 상호 간 교류를 통해 공동의 발전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마이크로병원은 현대백화점에 방문하는 고객은 물론 백화점 임직원 및 그 가족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응급상황 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민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충북지역의 삶을 질을 높이는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중부권 최초 및 유일한 관절전문병원인 마이크로병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응급상황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청주시민을 위한 소통강화 등 의미 있는 성과들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에 있는 마이크로병원은 중부권 최초 및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이다.

전문병원 제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역량 있는 중소병원을 육성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국민들이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고도 수준 높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뜻한다.

심사평가원 소속 전문병원심의위원회는 ▷진료량 ▷의료인력 ▷의료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지 평가한다.

그 중에서도 의료질 영역은 질환 별로 표준화된 수술을 시행하는가, 난이도 높은 수술이 가능한가,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이 적은가, 재수술률이 적은가, 수술실 환경은 우수한가 등의 19개 분야로 세분화된 항목으로 나눠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문병원을 선정한다.



출처 : 중부매일(http://www.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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