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충북일보] 청주마이크로병원이 충북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의 '필수특화 기능 강화 시범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필수특화 기능강화 시범사업은 골든타임 확보가 필수적인 진료분야에서
24시간 진료체계를 갖춘 2차 종합병원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전략적 정책이다.
상급종합병원이 중증·희귀질환을, 지역 강소병원이 응급·일상 진료를 담당하도록 기능을 분담해
필수의료체계를 강화하려는 의료개혁 실행 방안의 일환이다.
전국에서 30개(화상 5·수지접합 8·분만 및 소아 15·뇌혈관 2) 병원을 선정해
연간 300억 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해 해당 지역의 필수의료 역량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청주마이크로병원은 지역 내 수지접합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성과 응급 대응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선정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민지홍 청주마이크로병원 이사장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수지접합 진료의 골든타임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겠다"며
"향후 지역 내 중증외상환자의 치료 거점 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중증환자 치료와 지역 필수의료 공백 해소에 더욱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