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충북 청주 마이크로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재지정됐다. 2022년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연속이다.

이는 청주 마이크로병원이 보다 전문화되고 난도 높은 수지접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보건복지부로부터 공인받은 셈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적용되는 제5기 2차년도 전문병원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11개 분야 30개 평가대상 기관에 대해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병상, 의료질, 의료서비스 수준 7개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평가해 최종 16곳을 지정했다.

마이크로병원은 수지접합뿐 아니라 관절 분야에서도 연속 전문병원 재지정받았다. 집중적으로 특화된 진료 과목들을 다루기 때문에

방대한 경험과 다양한 데이터들이 쌓여 그만한 치료 노하우를 갖고 임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이크로병원·마이크로재활병원은 전국에서 최초 및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지정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및 전문병원 2관왕

(관절, 수지접합 분야)으로서 의료기관 내에서 통합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1984년에 개원한 마이크로병원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절센터, 척추센터, 수부센터, 재활센터, 내과센터, 건강검진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정형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등 11개 진료과 협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4시간 365일 응급진료 및 응급수술이 가능한 응급실을 운영해 빠른 대처 및 집중치료가 가능하다.

민지홍 청주마이크로병원 이사장은 "필수 의료 위기의 상황에서 지역의료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전문병원 마이크로병원·마이크로재활병원은

앞으로도 관절, 수지접합, 재활, 척추, 건강검진, 내과질환 등 다방면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필수의료에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충청도민에게 더 나은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출처 : 충청매일(https://www.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