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충북 청주마이크로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 평가 인증원으로부터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대전·충청권 병원급에서 4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받은 것은 청주마이크로병원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함으로써 안전한 진료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 5월 실시된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청주마이크로병원은 △감염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지속적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등 92개 기준 507개 조사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의료법인 송암의료재단 청주마이크로병원 민지홍 이사장은 최근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전문병원협회 정책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민 이사장은 "이번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통해 의료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안전한 근무 환경이 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병원 전체가 결속력을 다지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 위한 노력을 통해 충청도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지역 내에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0여 년의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청주마이크로병원은 2018년 400병상 병원신축 이전과 함께 관절센터, 척추센터, 수지접합센터, 수술센터, 재활센터, 내과, 건강검진센터, 응급실 등 특성화 사업과 전문의 협진 시스템을 통해 ‘One-stop medical care’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주마이크로병원·마이크로재활병원은 전국에서 최초 및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지정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및 전문병원 2관왕(관절, 수지접합 분야)으로서 한 의료기관 내에서 통합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산재의료기관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척추관절센터, 수부센터, 재활치료센터,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며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전문병원으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기관 인증 제도를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성진 기자
출처 : 충청매일(https://www.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