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과 청주마이크로병원이 지난 3월 '음성군민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 이후 저소득층 어르신 2명에게 무료로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했다.

음성군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무릎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 6명을 발굴해 마이크로병원 측에 추천했고, 병원은 음성군 보건소 방문 전담 인력과 함께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수술의 필요성 및 가능성 여부 등을 전문적으로 검토한 후 수술 대상자를 선정했다.

마이크로병원은 음성읍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 2명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 및 재활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수술을 받으신 어르신은 "무릎의 통증 때문에 생활이 매우 힘들었으나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아픔을 참고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무료 수술을 받게 되어 건강도 되찾고 수술 경과 또한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전병태 음성군 보건소 소장은 "지난 3월 청주 마이크로병원과 체결한 협약이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병원 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더 많은 음성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중부매일(http://www.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