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의료법인 송암의료재단 마이크로병원(이사장 민지홍)은 중부권 최초 보건복지부 지정 '4기 관절 전문병원'에 선정됐다.
관절 전문병원은 전국에 20곳이며, 중부권(충청남북도, 대전시, 세종시 포함)에서는 마이크로병원이 유일하다.
전문병원은 역량 있는 중소병원을 육성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코자 도입된 제도로,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전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전문병원은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돼 의미가 크다.
1987년 개원한 마이크로병원은 관절센터, 척추센터, 수부센터, 재활센터, 내과센터, 건강검진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정형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등 11개 진료과 협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24시간 365일 응급진료와 응급수술이 가능한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400병상 규모의 이 병원에는 중부권 최대규모 재활치료센터가 갖춰져 있어 진단부터 수술 및 재활까지 수준 높은 원스톱 메디컬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3주기 인증 획득 및 근로복지공단 지정 산재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민지홍 이사장은 "이제껏 중부권에는 변변한 관절 전문병원이 없어 지역 주민들이 수도권 병원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며 "관절, 척추, 재활, 건강검진, 내과, 외상, 수지접합 등 다방면에서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