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민지홍(왼쪽 네 번째) 청주마이크로병원 이사장과 이재각(오른쪽 세 번째) 충북지방병무청장 등 관계자들이 병역명문가 우대를 위한 의료지원 협약식을 열고 있다.

ⓒ 청주마이크로병원
[충북일보] 청주마이크로병원과 충북지방병무청이 병역명문가 진료비 감면 혜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병역명문가는 병무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점 사업으로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정에 대해 신청을 통해 병역명문가로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3만2천376명·6천395개에 달하는 병역명문가 가정(본인 및 직계가족)은 청주마이크로병원 외래 및 입원 진료 시 비급여 진료비 감면 혜택과 함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전국 모든 병무청 직원들에게도 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이재각 충북병무청장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 가문과 병무청 직원들에게 진료비 감면 혜택 등 제공을 약속한 마이크로병원에 감사드린다"며 "병역 의무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지홍 마이크로병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크로병원과 충북병무청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발전할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이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