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청주마이크로병원과 증평군과의 협력 관계가 증평인삼골축제로 이어진다.

 청주마이크로병원은 다음 달 3~6일 증평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8회 증평인삼골축제에 의료 지원을 나선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마이크로병원은 행사 기간 동안 구급차와 구급요원 4명을 현장에 상주시켜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경미한 부상은 현장에서 응급 조치하고 긴급 시에는 병원으로 후송할 계획이다.

 청주마이크로병원은 지난 해 12월 증평군과 체결한 '증평군민의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올해 6월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증평들노래축제를 비롯해 각종 행사에 의료지원팀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사회 지원 활동을 통해 증평군민의 의료 여건 개선에 나서고 있다.

 민지홍 이사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증평인삼골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의료지원팀 파견으로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증평인삼골축제 뿐 아니라 증평군민의 의료여건 개선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병원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