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민간병원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군민들에게 진료비 10% 감면 등 의료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주마이크로병원과 군민의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에 있는 군민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크로병원 이용시'진료비 10% 감면 혜택을 받게됐다.

또 매년 저소득층 2명에 대한 인공관절 무료수술, 병원 임원진과 동일 조건의 할인이 적용된 종합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는다.

청주마이크로병원은 30여 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지접합 및 척추·관절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확보하고, 2018년 병원신축(400병상)과 함께 의료진 및 최첨단 의료장비 보강을 통해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지홍 청주마이크로병원 이사장은"보은군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보은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이번 협약으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민선7기 군정방침 중 하나인 안전한 보은, 건강한 군민 실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