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마이크로병원에 오신 환자분들이 한 곳에서 여러 가지 진료를 다 받을 수 있고, 각종 편의시설을 다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민경선 청주 마이크로병원장(사진)은 수년간의 프로젝트 끝에 확장 개원한 마이크로병원이 지역 의료소비자들을 위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넘친다.
민 병원장은 “현재 국내에서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도 신체 절단 사고 수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드물다”면서 “그렇지만 청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수지접합수술을 할 수 있도록 24시간 시스템을 갖춘 것은 지역의 자랑거리”라고 소개했다.
민 병원장은 또 “그동안 충청권 환자의 80% 정도가 이용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서비스와 환자들의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내원환자나 입원환자들에게 집 같은 편안함을 갖도록 하는 게 치료의 효과를 배가한다는 생각에서 밝고 따뜻한 인테리어, 더욱 친절한 의료진의 모습을 갖추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민 병원장은 뜻밖의 절단 사고로 실의에 빠진 환자들이 완치돼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민 병원장은 “수술이 잘돼 퇴원하는 환자들이 고맙다고 말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마이크로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웃음을 되찾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밤낮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